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블랑 노랜드 (문단 편집) == 능력 == 식물학자로서의 지식 수준은 본편에서 역병으로 죽어가는 샨디아들을 구한 것밖에 없으니 그 이상의 조명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정글]]에서 필요한 식물을 찾아내고 반대로 기후에 맞는 작물을 정확히 추천해주는 등 현실로 따지자면 [[박사]]급 정도의 지식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항해사로서의 능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은, 금에 눈이 먼 왕의 결정으로 위대한 항로에 전혀 경험이 없는 병사 2000명의 대군을 끌고 와 어쨌든 항해를 수행했다는 점, 그리고 2000명이 100명으로 줄어드는 와중에도 왕이 탄 배만은 사수해냈다는 점이다. 당연히 배도 여러 척이었는데, 3번선이 함대에서 떨어졌다고 보고하는 장면으로 보아 최소 3척 이상이다. 즉 거대 범선을 3척 이상이나 이끌고, 그것도 경험 부족인 선원들을 통솔하며 위대한 항로를 항해하는데 성공한 걸 보면 충분히 거물급 항해사. 게다가 후일 그가 드레스로자에도 다녀왔다고 밝혀진 걸 보면, 그는 '''이미 수백 년 전에 [[신세계(원피스)|신세계]]와 [[위대한 항로]]를 왕복'''한 실력자라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노랜드는 현상금이 걸린 해적이 아닌 '탐험가'기 때문에 당당하게 정부측과 접촉할 수 있어 [[레드라인]] 위에 있는 [[마리조아]]를 통해 '낙원'과 '신세계'를 넘나드는 것이 한층 자유롭긴 하지만 말이다.[* 작중에서 왕이 "[[세계정부(원피스)|세계정부]]로부터 [[그랜드 라인]]으로 들어가도 좋다는 허가가 떨어졌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무법자인 해적들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그랜드 라인에 진입이 가능했을 것이다.][* 물론 그랜드 라인은 일단 개판인 환경에 바다 괴물, 심지어 각지에서 내로라 하는 강자들이 모인 곳이다. 물론 당시엔 현재와 같은 [[사황]] 같은 것도 없었던 거 같지만, 그렇다고 해도 그랜드 라인을 왕복한 노랜드의 실력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 참고로 그가 경험 부족인 병사들을 이끌고 고생한 건 멍청하고 욕심 많은 왕 때문인데, [[역사왜곡|이 왕은 동화에서 나오듯 '용감한 왕'으로 역사에 기록]]이 되었다. 거짓말쟁이 노랜드 그림책을 보면 항해 중에 조우한 [[해왕류]]를 상대로 칼을 빼들고 맞서는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실제로 이 인간은 해왕류를 보자마자 아연실색해서 노랜드한테 어떻게 좀 해 보라고 징징대기 바빴다. 통탄에 찬 노랜드가 감옥 안에서 섬의 반쪽이 가라앉았을 거라는 가설을 내놓는 장면은 바보 같이 얼빵한 얼굴로 묘사해놓고...[* 사실 노랜드는 이때 구슬 같은 눈물을 흘리며 원통해했다.] 노랜드의 검사로서의 역량 또한 절대 무시할 바가 못 된다. 작중에서 드러난 그의 전투원으로서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장면들을 추려보자면... * 위대한 항로에 뛰어들어 '''물 속에서 해왕류를 칼로 처치했다.''' * 거대 뱀을 일도양단했다.[* 하늘섬 편 기준으로 거대 뱀에게 피해를 입혔던 건 [[에넬]]밖에 없었는데,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확인사살은 하지 않았다. 루피는 안에서 두들기기만 했을 뿐이었고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 그런데 노랜드는 그런 걸 외부에서 단칼에 베어버렸다.][* 다만 뱀을 벤 건 아직 자야가 지상에 있을 때였고, 따라서 노랜드가 베어버린 뱀은 크기가 더 작았다. 하늘섬에선 동, 식물들의 크기가 엄청 크게 성장하기 때문에 거대 뱀의 새끼도 그에 따라 훨씬 더 커졌을 테니 말이다.] * 지반에 몸이 끼어 있는 와중에 힘으로 지반을 잠시 동안이지만 들어올렸다. 이 중 그의 역량의 진가를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은 노랜드 에피소드의 첫 머리에 ''''해왕류를 수중에서 사냥했다''''는 부분. 학자와 항해사로서의 면모가 강조되어서 그렇지, 전투 수행 능력 역시 상당하다는 말이 된다. 다만 아무리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라도 그의 순수 전투력이 신세계에서 어디까지 통할지는 알 수 없다. 성격 자체가 온순하고 싸움을 좋아하지 않은 성미 탓에 전투 묘사 자체가 적기 때문. 하지만 '''학자/모험가 타입인데 저 수준의 전투력'''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미 지금껏 보인 모습으로도 다른 의미에서 괴물이다.[* 즉 루피보다는 [[나미]], [[니코 로빈|로빈]]과 비슷한 계통의 인물인데, 이 양반은 보다시피 전문 지식은 물론이요, 얼마 드러나지 않은 자체 전투력도 손 꼽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나미나 로빈이 2년 후에 성장했다고 해도 해왕류를 사냥하거나 거대한 생물을 일도양단하지는 못했다(...) --사기캐--] 어찌 보면 이해할 수 없는 노랜드의 전투력은 작중에서 그가 위대한 항로를 4번 항해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랜 시간 단련에 단련을 거듭한 성과로 보인다.[* 처음 자야에 도달한 항해가 3번째 항해였는데, 자야에 도착하기 전에 해양일지를 쓰면서 3번째 항해가 2년 동안 지속된 것에 대해 기적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후에 왕과 자야에 온 항해가 4번째.] 종합해 보자면, 위대한 항로에 전혀 경험이 없는 병사들을 이끌고 위대한 항로를 항해해서 자신이 탄 배뿐이긴 했지만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달했으며, 무력 역시 갖췄음에도 식물학자로서도 경험과 지식을 갖춘 먼치킨 오브 먼치킨. 이런 인물의 유일하지만 치명적이라면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온순하고 남의 판단을 쉽게 납득해버리는 성격. 신착목을 베어버린 일로 마을 사람들에게 미움 받게 된 것임을 알았을 때도 어찌 보면 억울한 입장인데도 불구하고 섬 주민들의 태도가 타당하다고 납득해 버리지 않나, 위대한 항로가 어떤 곳인지 잘 알면서 경험도 없는 병사 2000을 끌고 가겠다는 왕의 결정을 아무 말 없이 받아들이지 않나[* 심지어 왕이 군대를 끌고 가겠다고 고집을 부린 것도 아니다. 그냥 그럴 생각이니까 알아 두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는데, 노랜드의 반응은 그저 위험이 있을 테니 각오하시라는 말뿐이었다. 다만 왕의 성격상 안 된다고 해도 듣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또 황금이 많다는 섬에 다수의 병사들을 데려가겠다는 게 좋은 의도일 리가 없는데도 별 의심 없이 데려간 것을 보면 타인의 악의나 탐욕에 무지하거나, 의심 자체를 잘 못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분노한 왕 때문에 도착한 섬에서 발길질도 당하고 본국에 돌아와선[* 본국으로 돌아올 때 왕은 병사 100명뿐이었고, 위대한 항로 경험이 있는 건 노랜드가 유일했다. 그런데도 노랜드는 자신에게 발길질을 한 왕을 위해 순순히 본국으로 귀환하는 동안 항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했다.] 거짓말쟁이로 몰려 사형 당할 때까지 충분한 무력이 있으면서 저항 한 번 하지 않았다. 물론 실제로 노랜드가 무력으로 저항했다면 명백한 [[반역]]이 되며, 노랜드 본인은 물론 부하 선원들, 그리고 자신과 부하들의 가족까지도 반역죄를 뒤집어 쓰게 되니 저항하지 않은 것 자체가 실책은 아니다. 게다가 항해 중 왕이 죽게 할 성격도 아니고, 설령 그렇게 했다 한들 왕을 지키지 못하고 돌아온 항해사가 어떤 꼴을 당할지는 뻔하다. 도주하면 목숨은 건질지 몰라도 부하들이 평생 가족을 못 본다. 부하들을 끔찍히 아끼는 노랜드의 행동을 봐선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작중에서 노랜드가 강하게 자기 주장을 한 건 섬 주민들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과 카르가라를 설득했을 때가 유일무이. 아주 조금만 사람이 모질었다면 그의 운명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온순하고 충직한 사람이 거짓말쟁이로 몰려 후세까지 알려진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루브니르 왕국은 여지껏 멸망하지 않았으며, [[돈키호테 로시난테]]가 [[트라팔가 로]]를 치료하기 위해 이 나라의 병원을 들른 장면과 [[레벨리]]에 참석하는 장면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